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로맨틱코미디 겨울 영화 '사랑의 블랙홀' 이란 작품입니다.
타임루프물은 뭔가 타임루프 장르라는 것을 모르고 봐야 감상할때 더 재밌어지는
느낌이라, 알려드리기 싫었지만? 너무 장르적으로 유명해서 어차피 검색만하면
다 나와버리는;
최대한 스포없이 영화리뷰를 적어보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이 영화는 성촉절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겨울 로맨틱코미디 영화입니다.
잠깐! 여기서 성촉절은,
'매년 2월 2일로 예수 탄생 40일 후 성모 마리아의 정결례와 예수를 성전에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기독교 축일이며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마멋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겨울이 얼마나 남았는지 점치는 날' 이라고 합니다.
아마 성탄절과 비슷한 기념일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크리스마스를 서양만큼 큰 연례행사로 인식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우리나라도 성탄절을 좀 더 길고 화려하게 기념했으면 좋겠네요.



냉소적이고, 주변 사람에게 무신경한 방송국 일기예보관인 우리 주인공 '필 카너즈'는
그와 비견되는 인정이 많고, 평판 좋은 프로듀서 여주 '스태프 리타'와 함께
팬실베니아주 펑서토니로 성촉절을 취재하기 위해 떠납니다.
과연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와쿠와쿠





어제와 똑같은 기상청의 폭설 예보와 함께 6시가 다시 찾아오게 되는데
과연 필은 시작되는 오늘의 반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은 이 물잔을 보고, 반만 남았다고 하고, 다른 사람은 반이나 남았다고 하겠죠. 당신은 반 만 남았다고 하는 사람이군요?"
반복되는 오늘을 즐기던 중 주인공 필이 볼링장에서 만난 분, 갑자기 명언을 날리시네요.
우리도 이 아저씨처럼 긍정적인 사람이 되자구요.
(하지만 담배는 몸에 해롭습니다. 노담!)
◆ 총평 ◆
겨울느낌의 크리스마스 냄새나는 영화를 좋아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타임루프물도 매우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90~00년대 쯤 겨울영화 느낌이 따뜻하면서도 그 당시 감성이 잘 녹아있어서 선호 하는데요
이 영화는 그런 감성을 잘 녹여내면서도 대사가 하나하나가 의외로 교훈을 많이 주는 좋은 작품이란 걸 느꼈습니다.
'필' 이라는 캐릭터와, '리타' 라는 캐릭터의 대비감이 돋보였고 직업적으로 프로페셔널하지만 농담이 통하지 않고, 인정이 없는 주인공 '필'이 어떠한 사건
(사건자체는 자세히 설명하면 스포라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봐주세요!)
을 계기로 본인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주변사람에 대해 알려고 하고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주인공이 영화 초중반에 오늘이 반복 되는 것을 깨닫고 여주 리타에게
'내일이 없다면 어떨까요?'라는 질문을 하게 되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되도록 오늘을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내일이 없으면 계속 오늘 안에서 하고 싶은 일만 하면 되는 건지
반복되는 오늘 속에선 무엇을 하든 환경이 똑같다보니 결국엔 지루해지고 뭔가 의미를 찾으려고 할 것 같습니다.
과연 그 의미는 여러분에게 무엇인가요?
또 내일로 미루지 않고 오늘 꼭 하고 싶은 일은 어떤 것이 있나요?
꼭 반복되는 오늘이 좋은 것만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을 연기하신 '빌 머레이' 배우님이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그런지 캐릭터가 굉장히 입체적으로 느껴졌으며
주인공이 뻔하지 않게 매력적이고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이 영화에서만큼은 약간 '톰 행크스' 배우님과 비슷한 느낌이 좀 났던 것 같습니다.
영화 자체가 타임루프를 주제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미디 느낌이 잘 녹아 들어가서 러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족분들과 같이 보시면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사랑의 블랙홀'은 내년에도 다시 찾아볼 정도로 저의 명작리스트에 들 만한 정말 괜찮은 크리스마스 영화였던 것 같고
영화리뷰를 보고 흥미를 느끼셔서 한 번쯤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영화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늦잠을 자는 겨울이 미소지으며 봄을 꿈꾼다."
(영화 中 필의 대사)
여러분도 추운 겨울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2026년에도 봄을 꿈꾸시길 기원하면서, 뉴바!

추천도는 5점 만점에
4.3 입니다!
추천도
4 점 이상 - 한번 쯤 꼭 보세요!
3 점 이상 - 그럭저럭 볼만 합니다!
2 점 이상 -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라면 별로입니다.
1 점 이상 - 추천 안합니다.
영화 사랑의 블랙홀 : 네이버 검색
'영화 사랑의 블랙홀'의 네이버 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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