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카모토 데이즈 1기 1쿨 (2025)
장르 : 액션, 판타지, 배틀, 느와르, 코미디
원작 : 스즈키 유우토
감독 : 와타나베 마사키
제작 : TMS 엔터테인먼트
화수 : 1기 총 22화 - 1쿨(11화) / 2쿨 (11화)
▶ 줄거리
1쿨에 이어 슬러의 계속되는 살연을 향한 각종 공격과 음모 속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탈옥 사형수들과
그를 비롯해 점점 강해지는 적들에게 맞서
사카모토와 동료들은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싸워나가는 이야기입니다.
● 세력 소개 ●
캐릭터 소개를 하기 전 각 세력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작품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살인청부업자 연맹 (통칭 살연, JAA = Japanese Association of Assassins)
다른 말로 '일본 킬러 연맹' 이라고도 하며
구성원 규모는 1000명 이상으로
프로가 약 400명 아마추어가 그 외라고 합니다
세계관 내 프로 살인청부업자들에게 킬러 라이센스 발급,
의뢰를 중개, 무기를 개발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살연을 통하지 않은 의뢰는 살연에 수수료를 30%씩이나 내야할 정도로
독점적 성격이 강하고 이러한 요소들로 킬러들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현 살연의 회장은 '아사키 세이' 라는 인물입니다.)
2. ORDER (살연 직속 특무부대)
살연의 최고 전력으로 세계관 최강자들의 모임이라 할 정도로
멤버 한명 한명의 실력이 밸런스 붕괴 레벨로 강합니다.
사카모토가 킬러 시절 속해있기도 했으며
한 명당 살연 지부 한 개를 붕괴시킬 만한 전력이라고 합니다.
창립자는 킨다카와 요츠무라 사토루이며
정원은 10명인데 현 7명의 멤버가 있고
한 번도 정원이 채워진 적이 없다고 합니다.
3. X 일파 (통칭 슬러)
작품의 대표적 빌런 집단으로 '반살연파' 성격의 조직으로
살인에 대한 '업(業)' 을 짊어지기 않으려고 하며
살인 현장에 'X표시' 를 남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스는 '우즈키 케이' 라는 인물이고
살연 최고 전력인 오더에 대항하기 위해 고아원에서부터
인재를 양성해내는 알카마르를 운영했으며
슬러가 활동한지 반 년만에 프로 킬러 400명 중
4분의 1의 수가 감소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작중 킬러나 사형수에게 책정되는 등급은
슬러에서 매기는 일종의 위험 등급입니다.)
4. JCC (Japan Clear Creation, 일본최고의 킬러 양성 기관)
4년제 기숙사 학교로 학생 수 약 1000명, 교직원 수 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학 나이 제한은 없고
정규시험 or 편입시험을 합격하면 입학할 수 있습니다.
(편입시험 경쟁률은 40대 1 정도로 치열하며
시험 내용도 매년 바뀐다고 합니다.)
약 10%만이 킬러 면허를 취득하며
90%는 관두거나 훈련 중에 사망한다고 하네요 ㄷㄷ
나름 학교답게 여러가지 과가 있으며
심지어 축제나 수학여행, 체육대회 등의
평범한 행사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5. 플로터
킬러가 도시를 파괴하거나 더럽혔을 때
전투가 일어나기 전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는 일을 하는
살연의 사후 처리 부대입니다.
대부분 킬러 양성 기관의 학생들이
알바를 하는 개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 현장에 10~20 명 정도의 인원으로 함께 작업한다고 합니다.
6. 돈덴회
약 50명의 킬러가 소속되어 있으며
작 초반 사카모토의 10억 현상금을 계기로 싸웠던 빌런 조직입니다.
타츠, 보일, 오비구로, 피자 나카지마, 쿠리이닝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 캐릭터 소개 ●

소우 (사형수, B+급)
cv. 토리우미 코스케
1쿨 끝 부분에 슬러가 동남아 감옥에서 탈출시킨
4명의 사형수 중 한 명으로
전직 군인이며 도끼를 사용하여 잔인하게
상대의 살을 발라냅니다.
살해대상의 성격과 인생을 알아야 한다고 하는
사이코이며 신과 샤오탕의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되는 빌런입니다.

덤프 (사형수, A-급)
cv. 카이다 유코
탈옥한 4명의 사형수 중 한 명으로
손바닥에 2개, 몸 안에 6개의 가시가 저장되어 있는데
좋아하는 상대를 끌어 안아 이 가시를 사출하여 죽입니다.
죽기 전에는 누구든 본인에게만 관심을 가진다는 생각으로
뒤틀린 독점욕을 극단적으로 표출합니다.

아파트 (사형수, A++급)
cv. 코바야시 치아키
정리정돈에 대한 강박증이 심하며 싸울 때 특수 실을
와이어 처럼 사용해서 사람을 동강내어 단면을 관찰합니다.
특수 실의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한데
스파이더맨처럼 날아 다닌다거나 실 여러겹을 뭉쳐
방어에 사용하는 등 이런 창의적인 사용법이
아파트가 높은 위험등급을 받게 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

미니멀리스트 (사형수, A+급)
cv. 타케우치 료타
식탁이나 철제 포스기를 동그란 골프공 정도의 크기로
찌그러뜨릴 수 있는 엄청난 악력과 거구를 지닌
4명의 탈옥 사형수 중 한 명입니다.
여담으로 인기투표에서 미니멀리스트 본인보다
미니멀리스트가 뭉갰던 햄버거가 더 많은 표를
받았다고 하네요 ㅋㅋ

미야 할멈
cv. 카츠키 마사코
침술을 활용하여 체형을 교정해주는 98세 할머니십니다.
킬러 업계에서 '신의 손' 이라 불릴 정도로 실력이 좋으며
사형수 소우와 싸워 다친 신을 치료해주기도 합니다.
알고 보면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 JCC의 보건교사였던 적이 있어서
사카모토, 나구모와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합니다.
미야 할멈이 말하길 지금의 사카모토는
전성기의 30% 정도의 수준이라고 하네요.
(근데도 엄청 세던데요? ㅋㅋ)

타카무라 (ORDER)
cv. 오오츠카 호츄
언제부터 오더에 있었고, 어떤 존재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든 정보가 베일에 쌓여있는 엄청난 실력의 킬러.
일본도를 사용하여 모든 것을 자르며
심지어는 차, 방지벽, 심지어는 기울어서 넘어지려는
도쿄타워의 한쪽다리를 잘라 균형을 맞추기도 합니다.
혼자 있을 때나 대화를 할 때 무언갈 중얼중얼 거리고
평소 자세도 구부정하게 다녀서 뭔가 약한 노인 같아 보이지만
그의 무력은 전성기의 사카모토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일 정도로
가히 세계관 최강자급 인물이라고 합니다.

카나구리 (ORDER)
cv. 히노 사토시
영화사 '마더필름' 의 설립자이며
영화 감독 겸 각본가 겸 촬영감독 겸 연출가... 인
오더의 멤버입니다.
사카모토 일행이 참가한 JCC 편입 시험의 시험관 알바로 지원했으며
영화광이라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좋은 그림을 촬영하려고 하는데 영화를 욕하는 녀석은 죽이려고 합니다.
지금의 오더 자리도 옛날 원래 오더의 멤버였던 본인의 친구와
영화 때문에 싸워 죽여서 빈 자리를 메운 것이라고 합니다.
(시시바와 오사라기는 카나구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즈키 케이 (슬러 본인, X)
cv. 나미카와 다이스케
반살연파 슬러의 보스로 메인 빌런에 가장 가까운 인물로
살연이 부패했다고 생각하고 살연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려고 하며
사카모토에게 현상금을 건 장본인입니다.
카시마가 1쿨에서 사카모토를 보고
'그분 에게 상처를 입힌자.' 라고 한 대사의 그분의 정체이고
사카모토와 나구모와 JCC 동기라고 합니다.
뛰어난 지능과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인격복사' 라는 사기능력을 사용하며
타카무라와 비슷할 정도의 전투력을 가진 최강자입니다.

가쿠 (슬러)
cv. 우치야마 코우키
위에서 언급된 알 카마르라는 고아원 출신의 슬러의 멤버로
항상 팔과 철곤봉 같은 무기에 붕대를 감고 있습니다.
전투를 게임같이 즐기는 전투 광이면서도
평소 표정변화가 거의 없으며
맨손전투에 특히나 강해서 박수로 음파를 발사하는
초능력 수준의 강함을 보여줍니다.

우다 (슬러)
cv. 마츠카제 마사야
살연에 1년간 스파이로 있던 슬러의 멤버.
슬러를 위해 한동안 함께 했던 살연의 동료를
주저없이 총으로 쏴버리는 냉혈한입니다.
오더만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강한 전투력을 가졌습니다.

캐롤라이나 리퍼 (슬러)
cv. 나카이 카즈야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캐롤라이나 리퍼' 라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전투스타일도 이와 비슷하게 강렬한데
체내에서 만들어낸 가스로 입에서 불꽃을 뿜어 공격합니다.
클럽 잼의 형으로 동생과 다르게 사디스트 성향을 가졌습니다.

클럽 잼 (슬러)
cv. 타니야마 키쇼
캐롤라이나 리퍼의 동생으로 마조히스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좋아하는 음식이 형과 반대인데 단 음식을 좋아하며
매운음식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체술 자체는 그렇게 센 편은 아니지만
최면을 걸어 상대를 조종할 수 있는 위험한 능력을 가졌습니다.

토라마루 나오
cv. 카네모토 히사코
편입시험 추천조로 도중에 참가한 3명 중 한 명으로
잠재능력을 끌어올린 신과 비슷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카모토에게 구해진 이후 그를 신격화 할 정도로
팬이 되어서 덕질을 하고 있으며
여고생 같은 외모와 상반된 터프한 전투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아카오 아키라
cv. 이치미치 마오
편입 시험 수험생 중 한 명으로 사카모토의 JCC 동기 중 한 명으로
떨어지는 동안 낙하산을 꿰멜 정도로 순발력이 뛰어나며
'아카오 리온' 의 조카답게 전투 재능과 센스가 닮았습니다.
평소 상냥하지만 화가 나거나 격양되면 극단적으로 무서워지며
사카모토와 같은 조로 편입 시험을 치루게 됩니다.

아카오 리온
cv. 노토 마미코
사카모토의 JCC동기로 나구모까지 포함해서 3명이
친하게 어울려 다녔고 문제아 3인방으로 유명했을 정도로
둘 못지않게 강한 전투력을 자랑하며
'살인 루트' 가 보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바 마후유
cv. 야마시타 다이키
편입 시험 중 비행기에서 신과 만남을 계기로
심경의 변화와 함께 인연을 이어나가는 수험생 중 한 명으로
항상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극도의 결벽증이 있고
14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전투 센스를 지녔으며
원래 정규시험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하필 당일 형한테 독감이 옮아서 편입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카지 죠이치로
cv. 마에노 토모아키
편입 시험 추천조로 신과 마후유의 조에
같은 조원으로 시험을 치루게 됐으며
심하게 낯을 가리는 탓인지
팀원에게 할 말이 있어도 혼자서만 들릴 정도로
중얼중얼 거리기 때문에 말을 알아듣기가 힘듭니다.
귀가 굉장히 좋아서 작은 소리도 잘 듣습니다.

시나야 (scout machine)
cv. 無
편입 시험 추천조 3명 중 한 명으로
에서 나름 전투력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편입 시험 내에서는 모종의 아르바이트로 지원한 상태입니다.
현재 밝혀진 정보가 거의 없으며
말이 없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정확한 정체는 애니를 참고해주세요.)

킬 베이비
cv. 키지마 류이치
JCC 편입 시험 5수 째 도전 중인 28세 키모 베이비입니다. ㅋㅋㅋ
약한데 의외로 편입시험에서 잘 살아남는 생존력을 가졌습니다.
● 총평 ●


신 & 샤오탕 : "중요한건 어떻게 죽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다."
신 일행을 죽이려는 소우의 복잡한 사고를 읽다보니
의식적인 사고를 초월해 무의식적 사고인
'운동 준비 전위' 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정도면 뉴런 사이의 시냅스 신호를 포착하는 정도가
아닌가 싶은데 치트 능력이네요.
(하지만 이 능력은 숨참고 전력질주를 하는 것과 비슷해서
길어야 하루 5분 정도의 유지시간이 한계라고 합니다.)
샤오탕은 에탄올 냄새만 맡고 취하는데
이 정도면 일상생활 가능한신지 ㅋㅋ
와중에 눈을 약간 의심했는데 샤오탕이 손하트를 했더라고요?
뜬금없기도 하면서 귀여웠습니다.
그나저나 1쿨에서는 이렇게 요염하게 묘사되지 않았었는데
아주 좋은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오이가 저렇게 강했다니 오.. ㄷㄷ
과연 아오이의 비밀은? 이 아니라
(저거 나구모입니다 ㅋㅋㅋ) < 스포주의
아오이가 호신술에 재능이 있었나 보죠 ㅋㅋ
뭐 아무튼.. 흠흠
사카모토의 친구 나구모 짱이 등장해서 가게를 지켜줍니다.
나구모라는 캐릭터가 인기투표 1위를 차지 했다던데 멋지긴 하네요.
외형도 멋지긴 하지만 친구의 가족을 지켜준다는 점이
매력포인트인 것 같고 왜 1위를 했는지 이해가 가네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 액션 장면의 작화가 좀 불안정하달까 기대이하였다랄까
인기 순위 1위의 멋진 전투 장면인데 그닥 작화가 맛있지 않습니다.
보시면 뭔가 엉거주춤한 게
무기 케이스를 새로 샀다고 자랑하는 건지
"텟카이!" 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
(그에 비해 위쪽의 무기를 든 나구모는 거의 다른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작화가 달라 보입니다.)
원작을 아는 입장이라서 비교되어 보여서 그럴까요?
그냥 애니만 보시면 흠..
아예 안 좋았으면 개선점도 안 보이는데 평범해서 더 아쉬운 것 같네요.
이왕 만드는 거 조금만 더 힘을 주셨으면
손목이 많이 아프시겠죠? 2기 파이팅!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고, 본인의 성격이 소심했다고는 해도
그렇게 극단적인 살인자가 되어 버린 건
본인의 사고방식의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카모토도 아오이와의 만남으로 인한 본인의 심경의 변화로
삶이 변화했듯이 본인의 모습을 겹쳐 본 건 아닐까요?
슬러의 카시마처럼 이때까지 자신을 이용하려고만 하는
사람만 봐오다가 본인에게 평범하게 대하며 협력을 구하고
변하는 것을 기대해주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소우의 생각을 변화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시다 우연히 도쿄타워가 무너질 뻔한 걸 보고
도쿄타워 기둥을 일본도로 베서(..?) 사람들을 구하는 타카무라입니다.
킬러인데 명령받은 업무 외에는 기본적으로는
생명을 구하는 쪽으로 행동을 하는 걸까요?
애초에 저 정도로 강하다보니
본인 내키는 대로 행동을 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워낙 타카무라라는 캐릭터가 말도 없고
생각을 읽을 수가 없어서 본인의 킬러라는 본분과
약간 모순되어 보이기도 해서 흥미로웠습니다.
(단순히 타카무라의 '강함' 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담긴
장면일지도 모르겠네요.)

살연에서의 타카무라와 가쿠의 전투씬은 작화나 연출이
다른 만화인 것처럼 잘 그려졌는데요.
특히 이 싸움 도중 뒤에서 총 겨눈 상대의 방아쇠를 당기는
손가락을 자르는 장면의 연출은 정말 좋았습니다.
할배 캐릭터가 이렇게 멋있어 보일 줄은.. 크
이게 할간지?

(손가락 자르는 씬은 잔인해서 차마 넣을 수가 없네요.)

한결같이 자신을 잘 따르던 신이 협력을 거부하자
사카모토가 낙담하는 장면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오사라기가 곰 같아서 귀엽다고 했던 마음이 조금 이해가 가네요.)
사실 신의 입장에서는 본인 스스로 실력을 키워서
'동경' 이란 말로 도망치지 않고
오히려 사카모토가 의지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동료가 되려고 생각해서 한 발언이었지만
사카모토 본인도 신을 가르치고 지켜주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었는지 나름 섭섭했나 봅니다.
(우는 거 아니라고 했지만 눈물 조금 나온 듯? ㅋㅋ)

◆ 분석 ◆
- 스토리 : 4.6
점점 넓고 자세해지는 세계관과 새로운 등장인물 덕분에
스토리는 점점 흥미진진해졌습니다.
특히 사카모토의 과거 인연들이 나오게 되면서
새로운 인물들과 과거의 인물들의 관계성이 확대되고
그로 인해 새로운 갈등이 생기는 점이
지루할 것 같으면서도 뭔가 이상하게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편입시험 에피소드는
정보를 캐기 위해서의 잠입이라고는 하지만
갑자기 주위 등장인물 전투력 수준이 낮아지면서
약간 흥미가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에피소드 자체만 놓고 보면
편입시험이라고는 해도 입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떤 능력과 소양을 갖춰야 하는지 등의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재미는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편입시험 학생들 수준이 상당하던데
바보 헤이스케는 어떻게 JCC를 졸업한 걸까요? ㅋㅋ)
- 작화 및 연출 : 4.4
1쿨 때보다는 전반적으로 확실히 조금 더 나아진
작화 퀄리티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타카무라와 슬러의 전투씬은
상당히 괜찮은 작화였다고 생각하고
특히 타카무라의 센스있는 전투스킬을
깔끔한 연출로 잘 표현한 점이 맛있었고
연출이 되게 좋아서 작화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도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캐릭터 및 개성 : 4.6
초반 사형수라는 빌런들을 통해
오더나 슬러의 강함을 부각시킨 점이 좋았고
각 캐릭터마다 나름의 배경과 서사가 있어서
입체적으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슬러라는 빌런이 확실히 '빌런' 다운 개성을 가져서
어중간하지 않았던 점이 좋았고
슬러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현상금과 등급을
도입한 것이 캐릭터를 보는데 있어서
더 확실한 특성을 더해준 것 같습니다.
- OP/ED : 4.5
▶ OP : Method - Kroi
▶ ED : Dandelion - Go! Go! vanillas
OP은 노래자체가 취향은 아니지만 영상미적인 측면에서
그래피티스타일의 뒷골목 벽화에 쓸 법한 독특한 색감을 잘 사용해서
약간 옛날 뉴욕배경의 애니메이션 느낌의
코미디가 섞인 느와르 장르의 특징을 표현한 점이 좋았습니다.
음악적으로는 ED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뭐랄까 듣고 있으면 해질녘에 기찻길 건널목을 지나가면서
집에 돌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끝 부분에 철도 옆에서 들을 수 있는
기차 통행 알림소리가 살짝 들리는데
기찻길 너머로 노을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노래에 우리가 일상에서 '다녀왔습니다! 어서와~.'
하는 듯한 따뜻한 감성이 녹아있다고 생각합니다.
'dandelion' 라는 단어의 뜻은 '민들레' 로
프랑스어로 'dant-de-lion' 즉 '사자의 이빨' 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됐으며 '강인한 생명력, 불사' 등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의외로 민들레의 꽃말은 '행복'과 '감사' 하는 마음으로
이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평범한 일상 즉,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의 '행복에 대한 감사' 를
제목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한 게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 이건 리뷰를 쓰며 번외로 알게 된 사실, 'TMI' 인데
dandelion 앨범 커버에 보시면 사카모토 뒤로 길게 이어진 그림자가
킬러 시절의 사카모토의 어두운 면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오..

이렇게 알면 알수록 숨겨져 있는 듯한 상징적 요소가
섬세하게 들어가 있는 점이 표현에 대한 궁리를 많이 하고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나서 너무 좋은 것 같고
1쿨, 2쿨의 OP/ED이 모두 음악자체의 퀄리티가 높고
노래를 이루는 영상미라던지 앨범커버 등의
나머지 요소들의 합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기억에 남는 장면

강적에 맞써 싸우는 다른 수험생들을 보면서
스스로를 부끄러워하는 소심한 카지에게 신이 한 말인데
앞으로 제가 무언가 하기를 망설일 때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은 장면이었습니다.
'신' 이라는 캐릭터는 전투력은 그렇게 강하지 않지만
이 작품에서 누구보다 진취적이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주간 소년 점프의 앙케이트 상위권에 랭크가 될 정도로
원작이 워낙 인기가 많은 작품이어서
2쿨이 방영종료가 거의 되자마자 2기가 확정 되었다고 하는데
2기에는 작화가 좀 더 안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작을 아시는 분들은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워낙 원작작화가 넘사벽이라서 이 정도면
평범하게 잘 뽑힌 수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혹시 아직도 볼지말지 망설이고 계신다면
애니 사카모토 데이즈 강추 드립니다.
여기까지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뉴바!

추천도는 5점 만점에
4.5 점입니다!
추천도
4 점 이상 - 한번 쯤 꼭 보세요!
3 점 이상 - 그럭저럭 볼만 합니다!
2 점 이상 -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라면 별로입니다.
1 점 이상 - 추천 안합니다.
사카모토 데이즈(애니메이션 1기)
스즈키 유우토 의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 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제1기. 감독은 와타나베 마사키 , 제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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