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마의 요리 - (2025)
장르 : 요리, 성장
원작 : 코바야시 유고
감독 : 이치카와 카즈야
제작 : 도메리카
화수 : 총 12화 (1쿨)
▶ 줄거리
사립 웰스 학원의 수학 특대생 진학과에 재학 중인
'키타다 가쿠' 가 수학에서 좌절을 느끼고
'나폴리탄' 이란 음식을 계기로 만난
'아사쿠라 카이' 와 엮이면서
요리의 길로 빠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 캐릭터 소개 ●

키타다 가쿠
cv. 토미타 료스케 (少役 cv. 미유리 슈리)
어릴 때부터 수학자를 꿈꾸며 최상위권 성적을 받아왔지만
고등학교 3학년 때 전국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정말 수학에 몰입하는 다른 친구들을 보며
본인의 수학에 대한 열정과 하고 싶은 일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면서 우연한 계기로 접한 '요리' 에 '수학' 을 점목해
본인만의 독특한 요리를 만들어 나갑니다.

아사쿠라 카이
cv. 반 타이토
고등학교 졸업 후 프랑스에서 정통 서양요리를 배워와서 만든
레스토랑 'K' 의 오너셰프이며 학교에 업무차 왔다가
우연히 가쿠의 음식을 맛보게 되면서 재능을 알아보며
가쿠를 요리의 길로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되는 장본인입니다.

우오미 아유
cv. 나가세 안나
가쿠의 알바 동료이자
수영을 특기로하는 스포츠과 학생입니다.
가쿠의 좋은 상담 친구이자
메인 히로인 중 한 명입니다.

호테이 카츠야
cv. 엔도 다이치
레스토랑 'K' 의 부주방장(수셰프) 이며
사실 독립해서 레스토랑을 차릴 정도의 실력있는 셰프입니다.
사정이 있어서 카이의 밑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과거 파티셰의 경력이 있어서
가쿠의 진로와 관련하여 도움을 주게 되는 존재입니다.

위비아 밀로
cv. 나가츠카 타쿠마
레스토랑 'K' 의 주방장 중 한명이며
물고기 요리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호테이와 마찬가지로 홀로 독립해 레스토랑을 차려도
될 정도의 실력있는 셰프 중 한 명으로
긍정적이고 태평한 성격을 가진 듯 하면서도
가쿠에게 조언을 해줄 때는 선배로서의 모먼트를 보여줍니다.

아카마츠 란나
cv. 요리타 네네
레스토랑 'K' 의 홍일점 셰프이자
낙하산 전형의 가쿠에게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직접 요리 테스트를 통해 가쿠의 요리 재능을 확인하고
가쿠를 응원해주기 시작하는 동료 셰프입니다.

후쿠다 네네
cv. 이케자와 하루나
레스토랑 'K' 의 홀 서빙을 담당하고 있으며
평소 어딘지 모를 맹한 성격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해야 할 때는 성격으로
뱅뱅이 안경 너머로 또렷하게 눈이 보이는 연출을 통해
주어진 일을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누이 마고로쿠
cv. 타치바나 타츠마루
집안이 교토의 유명한 요리집으로
가문의 요리 방식과는 지향하는 바가 달라서
지원없이 홀로 성공하기 위해
지금은 레스토랑 'K' 의 스태프 중 한 명으로 일하며
실력을 쌓고 있습니다.

무사시 카구라
cv. 와카야마 시온
메인 히로인 중 한 명으로 레스토랑 'K' 의 스폰서를 맡고 있는
정치가 무사시 집안의 딸 입니다.
가쿠와 어릴 때부터 알고 지냈으며
수학 올림피아드 일본 대표의 준우승자 출신으로
가쿠의 앞에선 평소의 냉랭한 성격이 바뀔 정도로
가쿠에 대한 애정이 각별합니다.

히로세 이치타로
cv. 후루카와 마코토 (少役 cv. 카와카미 아야)
가쿠와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천재 수학자이며
한 때 가쿠의 수학 라이벌 비슷한 존재 였습니다.
가쿠가 수학에 벽을 느끼게 된 주요 존재이며
천재라기에는 너무도 소시오패스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왕 (별명인 것 같습니다.)
고향인 홍콩의 음식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알리기 위해서
일단 레스토랑 'K' 에서 스태프로 일하며
일본에 홍콩의 맛을 알리고 있습니다.
(히로세랑 구분 안 가는 건 저만 그런가요? ㅋㅋㅋ)

페냐
프랑스에서 온 셰프로 후각이 뛰어난 편이며
관광을 하다 우연히 들른 리옹의 가게게
당시 수셰프로 있던 카이의 요리를 먹게 되면서
일본에 대한 흥미가 생겨
레스토랑 'K' 로 와서 스태프로 일하고 있습니다.

시시도
어떤 경위로 카이와 만나게 되어
레스토랑 'K' 에서 일하고 있는지 나오지 않았지만
카이의 신자에 가까울 정도로
맹목적으로 카이를 존경하고 밑에서 일하고 싶어합니다.
(자칭 조미료에 관해 전문가라고 합니다.)

키타다 이사오
cv. 마츠다 켄이치로
가쿠의 아빠이며 가쿠의 엄마가 일찍 돌아가시게 되어
가쿠를 홀로 키워왔습니다.
바이크 샵을 운영하며 항상 가쿠를 응원해주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멋진 아버지입니다.
● 총평 ●


오일러, 가우스 등과 같이 위대한 수학자가 되고 싶었던 주인공
'키타다 가쿠' (이름부터 '가쿠 = 学, がく' 네요) 는
본인이 어렸을 때 즐겁게 수학에 빠져서 시작하게 됐던
계기와는 다르게 수학 올림픽에서 정말 수학에 빠져서
문제를 풀고있는 다른 친구들을 보며
지금 문제를 풀고 있는 본인이 친구들만큼
진심으로 재밌고 수학에 빠져 있지 않은 현 상황에
좌절을 느낌과 동시에 그 동안 쫓아오던 꿈에 대한
확실성에 의문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쿠는 최상위권 성적 때문에 특대생 신분으로
학비를 면제받고 있던 터라 객관적으로 보면
백지로 시험지를 내는 책임감 없는 가쿠의 잘못이 사실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이몬 이사장의 '평생의 수치' 라는 말은
좀 선 넘는 발언이었다고 생각하고
학생에게 갑작스러운 문제가 있으면
심지어 이때까지 잘해오던 우등생이
시험지를 백지로 냈다면 무슨 문제가 있는지
걱정부터 하는게 진정한 스승님의 역할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오미 아유' 와 함께 학식 '웰스 가든하우스' 에서 교내 알바를 하던 중
이사장의 오퍼로 케이터링 서비스(*출장 요리 서비스 같은 개념) 를
하러 온 '아사쿠라 카이' 가 직원 식사로 만든 나폴리탄을
먹게 되면서 가쿠가 요리의 길로 접어드는 계기가 됩니다.
그나저나 직원 식사하는데
포크 온도를 누가 칼같이 '45도' 로 맞춰서 주나요 ㅋㅋ
온도가 정확한 점은 현실적이면서도
상황자체가 참 현실적이지 않네요.



나폴리탄 윤기 미쳤네요.. (츄릅)
저도 이 장면에서 어릴 때 토마토스파게티 소스가 아니라
케첩으로 만든 파스타를 먹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객관적으로 맛은 토마토소스가 맛있긴 한데
그 때 만의 뭔가 향수의 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까 나왔던 포크의 온도가 또 한 번 언급이 되는데
따뜻한 포크가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 끌어올리게 된다는 생각은
사실 요리사가 아니면 잘 신경쓰지 않을 섬세한 사항인데
이런 면에서도 배려심을 신경쓴다는 점이 신선하고 충격이었고
심하게는 들어올 때 문 손잡이의 온도까지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문 손잡이는 진짜 변태의 영역 아닐까요..? ㅋㅋㅋ)
이 사건을 계기로 카이는 가쿠에게
퇴학 당하지 않아도 되는 명분을 만들어주게 되면서
동시에 가쿠를 요리의 길로 본격적으로 스카웃하게 됩니다.


정식 주방장이 되기 위한 조건은 'K 레스토랑' 의
스태프 전원에게 직원식사로 합격점을 받는 건데
평생 수학만 해오던 요리 입문생이
엄격한 기준을 가진 전문가들에게 합격점을 받는 건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
명분 있는 '신인 괴롭히기' 를 통해
신입의 끈기와 노력, 근성 등을 시험해 보기 위한
시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고기감자조림 진짜 좋아하는데..
애니리뷰를 쓰고 있는데 배가 고파지는 이 느낌 ㅋㅋ


도쿄로 와서 동료들의 수영실력에 조급함을 느낀 우오미는
오버 트레이닝으로 부상을 당해 쉬는 동안
고향의 맛을 살린 도시락을 가쿠에게 만들어 주게 되는데
이를 통해 가쿠는 번번이 요리 시험에 불합격을 받던 이유가
스태프 각자의 '국적' 과 '익숙한 맛' 을
고려하지 않았음 이란 걸 알게 됩니다.
본인의 일을 상담할 수 있는 좋은 친구를 두는 건
인생에서 참 중요한 일인것 같네요.








타이호 호텔 시상식 저녁식사의
전채, 수프, 고기 요리의 담당을 정하는 과정에서 나온 음식들입니다.
단순히 맛있는 요리가 아니라
셰프들 각자의 고향의 특징을 개인이 잘하는 분야의 요리로 만들어
캐릭터성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하고
특히 '전채 - 수프 - 고기' 요리를 한 접시에서 이어지는 식사로 만든
가쿠의 창의적인 발상 대단하네요.
요리 설명에 셰프 아니면 잘 모를 너무 전문적인 용어가 등장해서
가끔 잘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런 것들에 대해 찾아보면서
요리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저 요리들 다 한 번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특히 샤퐁 통구이.. 츄릅)



쿠스쿠스의 3단 요리에서 보듯이
가쿠의 장점은 즉흥적으로 순발력 있게 그때그때
어울리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리 중에서도 특히나 1mg 의 실수도 용납이 되지 않는
파티셰의 길을 거의 강요 받다시피 한 가쿠는
자유를 버리는 수준의 정밀한 레시피를 요구하는
파티셰의 길에서 가쿠만의 수학을 접목한 레시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수많은 노력 끝에 결국 본인만의 독특한 디저트를 만들어낸
파티셰는 '자유가 속박된 상황에서 자유를 찾는 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라이벌이었던 히로세에게 '디저트야말로 수학'
이라는 걸 증명한 장면에서
디저트 분야 뛰어난 셰프에게
본인의 '디저트' 를 증명하는 거면 몰라도
왜 굳이 과거의 '수학' 라이벌에게
'디저트' 를 증명했는지 잘 이해가 안 갔고
조금 1기 결말로써 맥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화 이후에 계속 재밌어 지다가
갑자기 내용이 삼천포로 약간 빠진 느낌이랄까..
(사실 히로세라는 캐릭터를 앞으로 보고 싶지 않은
생각도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 분석 ◆
- 스토리 : 3.7
의외로 재밌었습니다.
보통 애니가 초반에 힘을 빡 주고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거나
스토리를 감당하지 못해서 내용이 흐지부지해지는데
이 작품은 12화는 조금 삼천포로 가는 느낌이 있었지만
그 전까지는 재미의 빌드가 점점 쌓이면서
성장해나가는 주인공을 보는 재미가 있었고
주인공이 원래부터 '요리사' 가 아니라
수학을 공부하던 학생이라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 작화 및 연출 : 3.5
음식을 묘사하는 장면의 작화 빼고는
어정쩡하고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작화를 보여줍니다.
특히 부상당한 우오미 아유와의 상담씬 같은 경우
감정적으로 몰입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작화가 몰입을 방해한 면이 좀 있는 것 같고
전체적으로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까지는
문제 없었지만 작화가 안정적인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높은 수준의 작화를 자랑하는
애니 '그노시아' 를 제작한 곳과 같은 제작사인
'도메리카' 에서 만든 애니라서 기대가 컸는데
솔직히 기대 이하였던 것 같습니다.
- 캐릭터 및 개성 : 3.6
너무 특이하지도 눈에 확 들어오지도 않는
적당한 캐릭터성을 보여줍니다.
다만 요리 만화가 그리 많지 않을 뿐더러
'수학 천재 요리사' 라는 설정도 흔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는 이 애니만의 확실한 개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OP/ED : 4.5
이 애니리뷰의 핵심이 되는 부분이라 생각 될 정도로
오프닝, 엔딩 노래가 엄청 좋습니다.
OP는 'OSHIKIKEIGO - Maillard(마이야르)' 라는 곡인데
(*마이야르 반응 = 아미노산이 당과 가열되어
갈색으로 변하면서 특유의 풍미가 생기는 화학반응)
일단 노래 시작 부분부터 귀를 사로잡았고
후렴구도 너무 좋고 피아노 재즈느낌도 나면서
마이야르 반응을 '사랑에 탔다' 고 표현한 듯한 가사또한
낭만적으로 들려서 좋았습니다.
(애니의 퀄리티에 비해 아까울 정도네요.. 흠)
ED은 'DXTEEN' 의 'Change over' 라는 곡으로
아이돌그룹의 청량한 여름 노래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 곡도 좋은데 OP가 워낙 좋아서 가려진 느낌이네요.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2기의 떡밥도 있어서
만약 나오게 된다면 작화를 조금만 더 신경써서
만들어주시면 훨씬 더 좋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애니 '페르마의 요리' 리뷰였습니다.
뉴바!

추천도는 5점 만점에
3.7 점입니다!
추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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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의 요리/애니메이션
일본의 요리 만화 페르마의 요리 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 감독은 이치카와 카즈야 , 방영 시기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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